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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밀리터리룩의 대표적 카피물이었던 미군 고어텍스 야상 1세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종 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고 아직도 고어성능이 제대로 살아있는 제품이 많아서 낚시. 보드복이나 혹한 작업복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군 고어텍스 야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 사이즈 문제에 부딪치게 되는데 여기서 주로 다루게 될 내용입니다.


키가 182센티이고 가슴이 90Cm인 분이 입는다고 가정을 하고 조견표를 보면 S-L 즉 스몰롱 사이즈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스몰롱을 구해서 입어보면 어찌나 크게 느껴지는지 절망하게 되죠. 타이트하게 옷을 입는 분이라면 사이즈 선택에 실패를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것입니다. 조견표대로 선택을 했는데 왜 그런 느낌을 갖게 되는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몰롱에 부착된 스펙라벨을 살펴보면 스펙조견표와 일치합니다.

여기서 NATO SIZE 8090/8494 의 의미는 신장 180에서 190 / 가슴둘레 84Cm에서 94Cm 에 적합한 사이즈란 뜻이며. 여러 회사에서 미 국방부에 납품을 했는데 이 제품은 그중 에쿠아 인더스트리에서 1992년 납품한 제품입니다. 한국에는 테니어와 테네시가 공급한 제품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스몰롱 규격의 야상을 실측해보면 가슴단면이 약 56Cm가 나오므로 실제는 112Cm가 되는군요 가슴이 90Cm인 분이 구입했으므로 그 차이가 무려 22Cm입니다. 티셔츠 위에 입어보고 그 엄청난 크기에 놀라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혹한시 방한복으로 사용될 군복이므로 안에 내피 즉 폴라포리스 자켓이나 깔깔이를 입고 야상을 입었을 때 적당한 크기를 기준으로 한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의 오류가 있으면 사이즈 실패에 절망하게 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인터넷에 실측에 관한 내용이 없으므로 스몰롱 사이즈를 실측한 이미지를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S-S/S-R/S-L 의 가슴사이즈는 동일하며 팔길이. 총길이는 각각 약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후드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부터 실측한 길이는 약 75Cm입니다. 미군 고어텍스 야상의 총길이는 기본적으로 엉덩이를 가리는 사이즈입니다. 패션룩에서는 취향에 따라 SMALL-Short이 적당한 사람이 SMALL-Long을 입기도 합니다.


어께선 표시가 없으므로 후드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팔길이 끝의 실측길이는 액 78Cm입니다.



1세대 고어텍스 야상이 좀 무거운 편인데 중량이 1053그램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각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쪽부분의 이미지입니다.



박음질을 따라 방수를 위한 고어심실링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 제품은 테이프에 인쇄가 되어 있는데 제조회사 또는 출고시점에 따라 인쇄가 없는 제품도 있으므로 인쇄로 진품여부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앞 자크부분의 양쪽에 찍찍이(벨크로, Velcro)를 열면 엄청 큰 주머니가 나오는데 아마도 지도 같은 것을 넣을때 사용하는 주머니 같습니다.



왼쪽 팔에는 펜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1세대에는 주머니가 총 5개가 있습니다.



YKK지퍼를 사용하고 있고 앞뒤면에 타각된 글씨들이 있습니다.

요즘 특수부대에는 고어텍스 야상이 보급되고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필자가 군에 있을 때 한국군은 고어텍스 야상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에서 일반 야상을 입고 추위에 달달 떨면서 미군과 함께 훈련할 때 미군 고어야상은 무척 따스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일이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미군 고어텍스 야상 정품을 입을 기회가 생겨 입게 되었는데 따스함 보다는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고어의 특성이 작용하기 때문에 당연한 말일지도 모릅니다.

방수는 아웃도어 제품들과 비교 해봐도 손색이 없는 최고 수준입니다. 강한 빗속에서도 작업을 해본 일도 있는데 내부는 뽀송한 상태 그대로 방수는 완벽합니다. 비오는 날 비닐제품의 우비를 입고 느끼는 후덥지근함이나 끈적임도 1세대 고어야상에서는 상쾌한 느낌이 유지됩니다. 방수.투습기능이 작동한 결과는 놀랍습니다. 흠이라면 1킬로그램이 넘는 무게감과 모자를 처리할 수 없어 늘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필자는 비오는날 또는 혹한에서 작업을 할때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혹한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일단 쿨맥스 원단의 이너웨어를 입은 다음 그위에 폴라포리스 자켓을 입고 야상을 입습니다. 폴라포리스 자켓은 체감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서 사용하며 영하 5도를 넘는 추위에는 폴라포리스 자켓 대신 깔깔이를 입고 야상을 입습니다. 온도에 따라서 내피와 야상의 기능을 이용해 조절을 해주어야 하는데 영하 5도를 기준으로 버프 또는 넥워머 이용하면 따스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버프와 넥워머는 고어야상의 보온력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덥다고 느껴지면 지퍼를 내리고 내피의 목 부분을 오픈하여 온도를 알맞게 조절해주며 야상 겨드랑이 부분의 통풍지퍼를 오픈하여 온도를 쉽게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1세대 고어텍스 미군 야상은 내피의 도움없이 방풍기능으로 인한 보온효과외에 따스함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혹한에서 따스한 느낌. 포근한 느낌을 원한다면 오리털. 거위털을 재료로 한 아웃도어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미군 고어텍스 1세대는 강풍. 비바람. 눈보라가 몰아치는 악천후에서 매력적인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상은 필자가 1세대 고어텍스 야상을 이용하면서 느끼던 내용으로 밀리터리 패션 또는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목적에 따른 기능성 의류 즉 낚시. 보드. 혹한작업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어텍스 원단 취급방법에 대하여 인터넷에 많은 내용들이 있으나 근거없는 정보들도 많습니다. 고어텍스 취급방법은 결코 까다롭지 않습니다.  고어텍스 원단도 제한적이지만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을 할 수 있으며 저온으로 스팀 다림질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원하시면 (주)고어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하여 취급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으시기 바랍니다. 


Note  관련사이트
(주) 고어코리아   http://www.gore-tex.co.kr/support/center/carefaq.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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